일본行 이국주 “일 없어 한국 떠났다…다시 오기만 하면 6kg씩 쪄” (전현무계획3)

일본行 이국주 “일 없어 한국 떠났다…다시 오기만 하면 6kg씩 쪄” (전현무계획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현무계획3’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국주, 박광재와 함께 ‘전라도 소도시 특집’ 익산에서 모든 접시를 비운 먹트립을 즐겼다.

24일 방송된 MBN·채널S·SK브로드밴드 ‘전현무계획3’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국주, 박광재와 63번째 길바닥으로 찾은 전라북도 소도시 익산의 맛집을 향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익산에 뜬 전현무와 곽튜브는 ‘3대 황등 비빔밥’ 중 시민 인터뷰를 통해 압도적인 표를 받은 맛집으로 향했다.

따뜻한 선짓국으로 먹방 예열을 한 두 사람은 비벼져 나오는 황등 비빔밥을 맛보며 “비빔밥 통틀어 1등”이라고 극찬했다.

첫 끼부터 대만족한 두 사람은 익산역 쪽으로 향해 이국주와 박광재를 만났다.

최근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 이국주는 “‘전현무계획’ 때문에 잠시 한국에 왔다. 일본에 10일 정도 있으면 4kg가 빠지는데, 한국 오면 6kg가 찐다”고 몸무게 근황을 공개했다. 

전현무는 익산 시민들이 사랑하는 45년 전통의 칼국수집으로 세 사람을 이끌었고, 직접 주문에 나선 이국주는 칼국수 곱빼기와 육수냉면, 비빔냉면까지 가볍게 시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주문을 마친 뒤, 전현무는 이국주에게 “일본엔 왜 가게 됐는지?”라고 물었다. 

이국주는 “제가 방송 일이 줄어들 때도 있는데, 가만히 쉬는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 여행을 좋아하다 보니 일본에 자주 가다가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콘텐츠를) 찍었는데 그걸로 (방송) 일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칼국수 먹방을 마무리 한 후, 전현무는 “밀가루 먹었으니 단백질을 보충하러 가자”며 닭볶음탕 맛집으로 이동했다.

간판에서부터 맛집 내공을 느낀 이국주는 감탄과 함께 “그런데 저는 닭내장은 안 먹어봤다. 벼슬은 먹어봤는데”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벼슬을? 벼슬은 놔둬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직후, 네 사람은 37년이나 맛을 고수해온 닭볶음탕을 먹었다.

‘전현무계획3’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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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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