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박지현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한 가을 운동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지난 24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가 진행됐다. 박지현은 16인의 무지개 회원들과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운동회에 출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박지현은 구성환이 이끄는 ‘구팀’에 소속돼 줄다리기, 밀가루 옮기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밀가루 옮기기 게임에서는 안정적인 자세와 집중력으로 팀원들과 완벽한 호흡을 보여 구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이어진 100m 달리기에서는 안재현, 이주승, 임우일과 경쟁하며 1등을 차지, 뛰어난 스피드를 뽐내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승에서는 운동회의 에이스인 샤이니 민호, 이장우, 옥자연과 맞붙어 치열한 승부를 펼친 끝에 최종 3등을 기록했지만, 경기 자체를 즐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간식 타임 역시 빛났다. 박지현은 직접 준비한 낚지볶음김밥을 공개하고, 무지개 회원들과 무화과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박지현은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ENA ‘길치라도 괜찮아’ 등 다양한 예능 활동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횡성한우축제 등 행사에서도 바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속 박지현의 활약은 다음주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