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금테크에 이어 주식 투자에서도 놀라운 수익률을 자랑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김구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전력이 미래다? 지금 주목해야 할 종목 TOP3’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구라는 “주식 애플리케이션을 보면 자기 계좌가 있지 않나. 나는 수익률을 기준으로 두고 사용한다”며 “삼X전자가 수익률 100% 정도 나온다”고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금 투자로 3배 수익을 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전에 촬영할 때 금 거래소를 갔다. ‘금이 나름 괜찮다’고 해서 1억 원 정도 금을 샀다. 부가세 10%를 미리 내야 해서 1억1000만 원을 줬다”고 회상했다.
이어 “몇 년간 금으로 10%를 먹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1kg짜리와 남은 자투리로 350g 정도 샀는데 금 거래소에 있는 10kg짜리를 샀어야 했다. 몇 년 전 금값이 많이 오르지 않았나. 그때 2억 원대가 돼서 팔 생각이었는데 아내가 ‘돈도 있는데 왜 파냐. 놔둬라’고 하더라. 그래서 그냥 놔뒀는데 최근 금값이 1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서며 시세를 보니 3억4000만 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199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 그리(본명 김동현)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득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