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탕탕’…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해 유리창 부순 60대 체포

‘탕탕탕’… 새총으로 쇠구슬 발사해 유리창 부순 60대 체포

전북 부안경찰서. 연합뉴스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 차량과 상점 유리창을 부순 6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부안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12시50분께 부안읍의 한 도로에서 새총으로 쇠구슬을 쏴 차량과 카페 유리창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직경 7mm 쇠구슬 3개를 발견,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용의자 추적을 진행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자수했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며 “집 주변에 불법 주차된 차들이 많아 화가 나서 그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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