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원조 첫사랑’ 배우 명세빈이 50대에도 변함 없는 청순 비주얼을 뽐냈다.
22일 오후 서울 신도림동 더 링크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조현탁 감독과 배우 류승룡, 명세빈, 차강윤이 참석했다.
이날 명세빈은 블랙 슬리브리스 미니 원피스를 착용해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소화했다. 무릎 위부터 발목까지 늘어진 검은색 프린지 장식이 독특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특히 확 달라진 숏컷 헤어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원조 국민 첫사랑’이라는 타이틀의 소유자다운 여전한 미모가 돋보였다.
조현탁 감독은 명세빈을 처음 만났을 때 긴 생머리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작품을 위해 과감하게 숏컷으로 변신했다고 밝히며 이에 감사함을 표했다.
명세빈은 극중 김낙수(류승룡 분)의 아내이자 25년차 가정주부인 박하진 역을 맡아 중년의 뭉클한 성장기를 그려낼 예정.
한편, ‘김 부장 이야기’는 오는 25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