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차기 경기도지사 김동연·유승민, 인천시장 유정복·박찬대 선두

[한길리서치] 차기 경기도지사 김동연·유승민, 인천시장 유정복·박찬대 선두

지난 17~19일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에서 차기 경기도지사와 인천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경기도지사는 김동연 현 경기도 지사(더불어민주당)와 유승민 전 의원, 인천시장은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유정복 현 시장(국민의힘)이 선두였다.

2026 경기 지방선거 여론조사 [사진=인천일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군에서는 김동연 지사가 17.2%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이어 추미애 의원 12.6%, 한준호 의원 10.3%, 김병주 의원 6.7%, 이언주 의원 5.1%, 염태영 의원 1.8%, 박정 의원 1.4%였다. 기타 5.9%, 없다 26.2%, 잘 모름은 12.7%였다.

국민의힘에선 유승민 전 의원이 20.9%로 1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한동훈 전 대표 12.1%, 원유철 전 의원 3.9%, 김선교 의원 2.8%, 송석준 의원 2.6%, 김성원 의원 2.5% 순이었다. 기타는 10.4%, 없다 27.7%, 잘 모름 17.1%였다.

2026 인천 지방선거 여론조사 [사진=인천일보]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적합도에서는 박찬대 의원이 29.3%로 선두를 차지했다. 박남춘 전 시장 8.3%, 유동수 의원 3.6%, 김교흥 의원 3.5%, 정일영 의원 2.7%, 이성만 전 의원 2.1%, 허종식 의원 1.7%다. 기타 7.2%, 없다는 25.6%, 잘모름은 16.0%였다.

국민의힘에서는 유정복 시장이 29.6%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다음으로 윤상현 의원 10.0%, 배준영 의원 5.5%, 이학재 전 의원 5.1%였다. 기타 7.0%, 없다 28.2%, 잘모름 14.6%였다.

한편, 지난 21대 대선에서 경기도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2.20%,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7.95%,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8.84% 순이었다.
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51.6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38.44%,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8.74%였다.

경기 지역 여론조사는 인천일보 의뢰로 한길리서치에서 10월17~19일 경기도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87.8%와 유선전화 RDD 12.2%를 통한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1%이며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인천 지역 여론조사는 인천일보 의뢰로 한길리서치에서 10월17~19일 인천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90.8%와 유선전화 RDD 9.2%를 통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3.9%이며 올 9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폴리뉴스 정현준 기자]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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