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SK, EASL 원정서 우츠노미야에 89-97 패배

프로농구 SK, EASL 원정서 우츠노미야에 89-97 패배

사진 = 뉴시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일본 우츠노미야 브렉스에 패배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SK는 22일 오후 일본 우츠노미야의 브렉스 아레나 우츠노미야에서 열린 우츠노미야와의 2025~2026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A조 예선에서 89-97로 졌다.

이번 시즌 EASL에 KBL 팀으로는 창원 LG와 SK가 참가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통해 EASL 출전권을 획득한 바 있다.

SK는 지난 2023~2024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동아시아 무대에 나섰다.

지바 제츠(일본)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던 SK는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도 일본 팀을 넘지 못했다.

전반에 큰 점수 차로 밀렸던 SK는 후반에 반전을 꾀했지만, 벌어진 차이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SK에선 자밀 워니가 23점 11리바운드의 더블더블로 맹활약했다.

대릴 먼로도 17점 10리바운드 9도움의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으나, 패배까지 막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EASL은 내년 3월2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7개국 12개 팀이 참가해 총 42경기를 펼친다.

한편 LG는 오는 30일 홈에서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과 맞대결을 벌인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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