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모바일 덱 빌딩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가 22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수집형 RPG의 특성상 출발 지점 고성능 캐릭터 획득을 위한 반복 플레이 이른바 ‘리세마라’를 행하는 이들이 다수인 가운데, 현재 서비스 초기 고성능으로 꼽히는 캐릭터 정보를 정리해봤다.
▲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사진=스마일게이트)
‘카제나’는 기본적으로 PvP가 존재하지 않는 PvE 콘텐츠 중심의 게임이다. 또한 덱 빌딩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성상 단순한 캐릭터 스펙으로 콘텐츠를 찍어누르는 방식이 아닌, 스킬 이해도와 ‘덱 빌딩’ 등 이용자 개개인의 전략이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게임에 해당한다.
자연스레 여타 수집형 RPG 대비 특정 강력한 캐릭터에 대한 의존도는 낮은 편이지만, 그럼에도 고성능 캐릭터로 게임을 시작하기 원하는 이들이 다수인 것이 사실이다.
각종 CBT부터 정식 출시 빌드에서의 일부 밸런스 조정을 고려했을 때, 범용성이 높은 추천 캐릭터로는 최고 등급 5성 ‘칼리페’와 그 아래 4성 ‘카시우스’를 추천할 수 있다.
5성 ‘칼리페’는 각종 방어 능력에 기반한 공격을 펼치는 캐릭터로, 카드 또한 실드 부여 및 자신의 방어력에 기반한 피해를 입히는 카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검 아퀼라’ 카드와 ‘벌쳐 사출’ 카드의 강력한 연계 사이클이 ‘칼리페’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공방일체의 활약은 물론 홀로 시너지 극대화를 할 수 있는 패 순환 능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4성 ‘카시우스’는 트릭키한 형태의 ‘컨트롤러’ 직업으로 추천되는 캐릭터다. 특유의 ‘퀘스트 카드’ 기믹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활약이 가능해, 전투 양상에 갖은 변수를 제공하며 캐릭터 이해도에 따라 맹활약을 펼칠 수 있다.
퀘스트 카드의 능력에 따라 핸드 드로우, 버프 및 디버프 부여, 적 피해 등 다양한 형태로 운용이 가능하다. 세이브 데이터 축적에 따라 퀘스트 카드의 활용법은 더욱 다채로워진다. 특히, 4성 캐릭터라는 점에서 캐릭터 돌파 ‘에고 발현’이 5성 대비 손쉬운 점이라는 점이 강점이다.
한편, ‘카제나’는 22일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내 다양한 콘텐츠에서 캐릭터들의 활용법이 연구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신규 캐릭터 추가, 시즌 콘텐츠 전개에도 기대가 모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