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FC,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8년만’

창원FC,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8년만’

사진 = 뉴시스

 

경남 창원FC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축구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하며 2017년 이후 8년 만에 전국체전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2일 오후 기장월드컵빌리지 천연A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창원FC는 서울 중랑축구단을 상대로 짜임새 있는 경기 운영을 펼치며 값진 승리를 거뒀다.

이번 우승은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전국체전 제패로 창원FC는 대회 내내 완성도 높은 전술과 강한 집중력을 바탕으로 안정된 경기력을 보였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창원FC는 지난 18일 FC목포를 2대 1로 꺾으며 상승세를 탔다.

이후 준결승에선 세종SA를 2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고, 결승전에서는 서울 중랑축구단을 4대 0으로 완파하며 경기종료 전 이미 승부를 결정지었다.

서장욱 창원FC 단장은 “2017년 첫 우승 이후 8년 만에 다시 전국체전 정상에 오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선수단, 코치진, 사무국이 하나 되어 만들어낸 성과로 이번 우승을 계기로 지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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