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원빈의 조카가 배우로 데뷔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5년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삼촌과 달리, 차기작까지 준비돼 있다.
2000년생인 배우 한가을은 지난 2022년 남영주의 ‘다시,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달까지 가자’로 드라마 데뷔 신고식을 치렀고, 내년 공개되는 넷플릭스 ‘월간남친’에도 출연한다.
한가을이 원빈의 조카란 사실은 21일, 뒤늦게 알려졌다. 데뷔 3년 만이자,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지 한 달 만이다. 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와는 뮤직비디오에 첫 출연한 2022년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가을은 오뚝한 코에 아이돌 같은 비주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외모. 삼촌 원빈과도 닮은꼴이다.
특히 한가을은 ‘달까지 가자’에 이어 ‘월간남친’에 출연한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현재 촬영을 마친 상태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차기작까지 준비한 상황이었다.
반면 원빈은 15년째 연기 활동 중단 상태다. 지난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본업을 하지 않는 상태.
대신 광고 활동은 지속 중이다. 올해만 생활 솔루션 플랫폼 모델에 샤브샤브 브랜드 모델로까지 발탁되면서 ‘광고 모델’로서의 필모그래피만 추가했다. 신인 배우가 된 조카와는 완전히 다른 행보다.
한편 한가을은 원빈 누나의 딸로 알려졌다.
사진 = 한가을, 원빈, 스토리제이컴퍼니,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