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라이드’의 언론 시사회가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 배우 강하늘, 김영광, 강영석, 한선화, 그리고 남대중 감독이 참석하여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영화는 24년 지기 친구들의 첫 해외여행을 그린 코미디로, 강하늘과 김영광을 비롯한 주연진의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별히 눈길을 끄는 점은 군 복무 중인 배우 차은우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퍼스트 라이드’에 대한 출연진과 감독의 메시지다. 차은우의 빈자리를 느끼며, 동료 배우들과 감독은 그의 군 생활을 응원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강하늘은 영화를 잘 홍보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차은우에게 휴가 나와 영화를 봐야 하냐는 농담을 건넸고, 김영광은 그의 빠른 복귀를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강영석과 한선화는 영화가 잘 나왔다며, 차은우에게 보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고, 남대중 감독 역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차은우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며, 휴가 때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를 권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30일’을 연출한 남대중 감독의 신작으로, 오는 27일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