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고소 선언’ 관련 박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양현석 고소 선언’ 관련 박봄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박봄 소속사가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고소’ 관련 입장을 밝혔다.

투애니원(2NE1) 박봄(왼쪽)과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 / 박봄 인스타그램, 뉴스1

22일 스포츠경향은 박봄 소속사 관계자가 “박봄은 우리도 컨트롤이 되질 않는다. 고소 내용은 현재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박봄은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From 박봄(From Bom Park)”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소장이라 적힌 문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문서엔 고소인으로 박봄, 피고소인으로 양현석이 명시돼 있다.

박봄은 피고소인에게 적용한 죄명을 ‘사기 및 횡령’으로 적었다.

박봄은 “피고소인은 고소인에게 정당하게 지급돼야 할 수익금을 장기간 지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법적 처벌을 원한다”고 기재했다.

이어 “피고소인은 고소인이 참여한 음원 발매, 공연, 방송, 광고, 행사, 작사, 작곡 등 모든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정당하게 지급하지 않았다”며 “그 금액은 약 1002003004006007001000034 ‘64272e조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고소인이 정당하게 받아야 할 수익임에도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산 내역조차 제공하지 않았고, 단 한 번의 정당한 지급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고소인은 심각한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명백한 사기 및 횡령 행위다”라고 강조했다.

박봄이 올린 고소장 게시물 / 박봄 인스타그램

박봄은 지난 8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인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하프타임 공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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