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이하 광주전남본부)가 18일 목포시 고하도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야외정원에서 ‘2025년 고하도 썬셋 마켓’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하도마을 주최로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고하도 썬셋 마켓’은 마을주민이 스스로 주도하고 공적기관이 지원하는 마켓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활력을 높여 민관 신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이다.
*고하도마을 협동조합, 전라남도, 목포시, 한국섬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탄소중립과 생물다양성 보전 등 ‘기후·환경 위기 대응 실천 행동’을 주제로 열린 이번 마켓은 자원순환과 관련된 체험·교육과 마을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됐으며 당일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8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진료비 확인 서비스 ▲내가 먹는 약! 한눈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자경험평가 등 대국민서비스 업무와 이용방법을 홍보하고 건강실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어린이들을 위해 환경과 보건 메시지를 담은 인형극과 함께 우리 원 캐릭터를 이용한 포토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상희 광주전남본부장은 “기후행동과 생명존중, 보건 등을 주제로 민관이 협력해 개최한 축제의 장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