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 이스라엘서 휴전유지 낙관하며 ‘가자 국제군’ 당연시

밴스, 이스라엘서 휴전유지 낙관하며 ‘가자 국제군’ 당연시

사진 = 뉴시스

 

이스라엘을 방문중인 미국의 JD 밴스 부통령은 2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지구 휴전평화 20개조 플랜에 따라 이스라엘군의 가자 퇴각 후 가자 평화 유지를 위한 ‘국제 안보군’이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밴스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뒤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휴전의 전체 과정을 중재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힘을 합쳤으며 긴요한 인프라를 출발시켰다”면서 이렇게 강조했다.

가자 평화유지의 국제군과 관련해 여러 미국 우방이 합류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러나 미국 군대는 구성군에 포함되거나 가자 안에 주둔하지 않을 방침이다.

대신 이스라엘의 키르얏 가트 소재 민간-군사 조정 센터에서 전체 조정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 국제군에 이스라엘을 가자 전쟁 전부터 비판하고 팔레스타인 편을 일관하게 들어온 튀르키예가 참여할 뜻을 드러내고 있으나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반대한다는 견해를 확실하게 표명했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이 주도해 성사시킨 이번 휴전이 유지될 것을 ‘낙관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10일 트럼프 평화플랜의 첫 단계로 전면 휴전을 발효시켰고 19일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가자 여러 곳에 펼쳐졌지만 곧 중지돼 전쟁 재개 대신 휴전 상태로 돌아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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