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양현석 연락처 공개 내용 고소 이유 무엇 무슨 사이 수익금 지급 안한 상황 얼마 건강은 현재 어떤 상태?

박봄 양현석 연락처 공개 내용 고소 이유 무엇 무슨 사이 수익금 지급 안한 상황 얼마 건강은 현재 어떤 상태?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박봄이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하며 다시금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박봄은 10월 22일 오후 본인의 SNS 계정을 통해 직접 고소장을 공개하며 이 같은 사실을 세상에 알렸다. 해당 게시물은 ‘From 박봄’이라는 문구와 함께 고소장 일부가 담긴 사진을 첨부한 형태로 게재됐고, 고소장에는 양현석 대표가 피고소인으로, 박봄 본인이 고소인으로 명시되어 있었다.

박봄은 양현석에게 제기한 혐의에 대해 사기 및 횡령이라고 적시하면서 정당한 수익금을 오랜 기간 동안 받지 못한 점을 문제 삼았다. 그녀는 고소장에서 자신이 참여한 음원 발매, 방송 출연, 공연, 광고, 행사 및 창작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금이 정당하게 정산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 추정 금액이 다소 과장되거나 오류로 보이는 수치까지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박봄의 게시글이 장난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나, 해당 고소장이 실제로 10월 19일 작성된 문서라는 점이 확인되면서 진위 여부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그녀는 해당 수익금이 정당하게 본인에게 지급되어야 할 몫임에도 불구하고 YG 측이 정산 내역조차 제공하지 않았으며, 단 한 차례도 명확한 지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심각한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정신적인 고통까지 겪고 있다며 법적인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봄의 갑작스러운 폭로는 팬들뿐만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특히 2NE1의 멤버로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박봄이 그동안 겪어온 내부 사정이 드러나는 계기가 되면서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관리 시스템에 대한 의혹도 다시금 제기되는 분위기다.

그러나 고소장에 담긴 금액이 일반적인 범주를 넘는 수치로 표현되어 있어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는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은 박봄의 고소가 실제 의도가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감정 표현에 가까운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박봄의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박봄은 현재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그녀의 소속사인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월 공식 입장을 통해 박봄이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 인해 박봄은 8월 3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프타임 공연을 끝으로 공식적인 활동 무대를 떠났다. 하지만 박봄은 활동 중단 이후에도 SNS를 통해 팬들과의 소통은 계속 이어오고 있었고, 팬들과의 교류는 꾸준히 진행돼 왔다.

그러나 그녀의 SNS 활동이 때때로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9월 박봄은 자신의 SNS에 배우 이민호의 사진을 게재하며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올려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드라마를 보고 팬심으로 게시물을 올린 것일 뿐이라며 해명했지만, 이 같은 행동이 반복되면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특히 이러한 돌발 행동이 계속되자 일부 팬들은 박봄의 2NE1 활동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공식적으로 제기했다.

당시 팬연합 측은 돌발적인 SNS 게시물과 공연에서의 성의 없는 태도, 건강상의 이유로 보기 어려운 무대 행동 등을 근거로 박봄의 활동 배제를 요구하는 입장을 밝혔다. 그들은 한두 번의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반복되는 행동은 멤버들과 팬들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그녀의 팀 내 활동 지속 여부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박봄이 양현석 대표를 상대로 고소장을 직접 공개한 행보는 그동안 쌓여왔던 불만과 불신이 극에 달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박봄은 데뷔 이후 줄곧 YG엔터테인먼트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왔으며, 2009년 투애니원으로 데뷔한 이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팀은 2017년 해체됐지만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다시금 팬들을 만났고, 잠시나마 그룹 활동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 상황으로 미루어볼 때 박봄의 복귀는 더욱 불투명해진 상태이며, 이번 고소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된다. 박봄의 고소가 단순한 감정 표현이 아닌 실질적인 법적 대응으로 이어질 경우, 이는 향후 가요계 전반에 걸쳐 계약 및 정산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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