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멕시코 출신 신예 아이사(AISA)가 MZ세대 다운 솔직발랄 면모와 함께, K팝가수로서의 당찬 포부를 밝혔다.
22일 미나리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아이사의 첫 싱글 ‘Skate to Stage’ 데뷔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형으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멕시코 출신 은반 소녀에서 K팝 신예로서의 첫 발걸음을 뗀 아이사의 설렘어린 말들이 담겨있다.
또한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은 데뷔곡 ‘Every Piece of Me’와 함께 진정성 어린 K팝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다짐 또한 건네고 있다.
한편 아이사는 지난 18일 데뷔 싱글 ‘Skate to Stage’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한국 데뷔를 알렸다.
(이하 아이사 첫 싱글 ‘Skate to Stage’ 데뷔소감 전문)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신인가수 아이사입니다. 저는 멕시코에서 왔어요.
-한국에서의 데뷔과정?
▲어려서부터 K팝 가수를 꿈꿨는데, 우연한 기회에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길거리에서 캐스팅이 됐어요. 그 후 제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와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연습생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나?
▲언어도 생활도 연습도 모두 힘들었어요. 하지만, 아티스트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즐겁게 생활했어요.
-어렸을 때 K팝 문화를 처음에 어떻게 접하게 됐나?
▲처음 K팝을 접한 건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알코올-프리’를 들었을 때였어요. 너무 신선하고 새로워서 바로 K팝에 빠져들었어요.
-K팝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
▲멕시코에서 트와이스 선배님들의 콘서트를 보고, 막연하게 ‘나도 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랜 연습생 생활 후 데뷔를 한다고 했을 때는 어떤 마음이었나?
▲처음에는 무섭고 긴장됐지만,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이런 긴장감 또한 즐겁게 받아들이고 있어요.
-데뷔 싱글 ‘Skate to Stage’는 어떤 앨범인가? 작업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
▲‘Skate to Stage’는 저의 조각 조각을 모두 담은 앨범입니다. 멕시코에서 저는 피겨스케이트로 빙판 위에 섰는데, 이제 한국에서 노래로 무대에 서는 제 여정의 조각들을 담은 앨범이에요.
제가 (보컬)선생님과 함께 가사 작업에 참여를 했어요. 아무래도 저의 이야기를 담다 보니 노래로 제 이야기를 전달하는 부분에 신경 썼어요.
-타이틀곡 ‘Every Piece of Me’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뮤직비디오의 감상 포인트?
▲‘Every Piece of Me’는 저의 조각들을 밝고 희망적으로 노래한 곡입니다. 제 모든 조각들을 모아 이제 팬 여러분께 드리겠다는 제 마음의 노래예요. 뮤직비디오의 포인트는 아마도 아이사.(웃음) 제 조각의 이야기이기를 여러분께 들려드리는 내용이라 아마도 포인트는 아이사 아닐까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작업?
▲아무래도 라이브겠죠. 직접 팬들과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인 라이브가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이번 신곡으로 낼 수 있을 성적에 대한 기대는?
▲네. 10점 만점에 8점?(웃음) 열심히 준비한 제 이야기가 많이 사랑받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저는 오래오래 사랑을 드리고,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요.
▲세계적으로 K팝을 더 많이 알리는 글로벌한 여자 싱글 아티스트가 되는 게 제 목표입니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