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짓타니 괌 리조트 & 두짓비치 리조트 괌, 한국인 입맛 잡기 위해 서울行… “K-미식 직접 체험”

두짓타니 괌 리조트 & 두짓비치 리조트 괌, 한국인 입맛 잡기 위해 서울行… “K-미식 직접 체험”

  • ▲ 사진제공=괌정부관광청


    괌에 위치한 리조트인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의 관계자가 한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한국을 찾았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의 식음료 전문가 5명이 최근 서울과 인천의 특급호텔과 레스토랑을 방문해 한국 F&B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돌아갔다. 한국인이 괌 전체 방문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현지 리조트가 한국인의 입맛과 취향을 연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역(逆)벤치마킹’에 나선 것이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은 최근 한국 F&B 시장 벤치마킹을 위한 특별 방문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한국인 관광객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고 리조트 전반의 식음료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방문단에는 얼 토마스 식음료부 총괄이사를 비롯해 명화경 한식 전문 셰프, 돈 켈리 아쿠아 레스토랑 총괄 셰프, 크리스천 드 기아 팜카페 레스토랑 수셰프, 케빈 선 델모니코 레스토랑 주방장 등 5명의 핵심 인력이 포함됐다. 이들은 서울과 인천의 주요 특급호텔 및 레스토랑을 방문해 서비스 품질, 고객 응대 매뉴얼, 메뉴 구성, 공간 연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현재 한국은 괌 전체 방문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식’과 ‘힐링’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여행 트렌드가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두 리조트는 한국 시장의 특성과 고객 니즈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한국형 맞춤 서비스 혁신 프로그램’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벤치마킹을 기획했다.

    칼 가뇽 두짓타니 괌 리조트 총지배인 겸 괌 지역 운영 부사장은 “한국에서 우리 팀이 얻은 아이디어와 통찰력은 한국 여행객의 취향에 부합하는 세심하고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조트 전반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얼 토마스 식음료부 총괄이사는 “서울과 인천의 선도적인 호텔과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한국 손님들의 취향과 기대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괌 내 식음료 서비스와 메뉴 구성을 강화하고,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두짓타니 괌 리조트와 두짓비치 리조트 괌은 이번 벤치마킹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현지화된 메뉴 개발, 세련된 인테리어, 맞춤형 고객 경험 강화 등 다양한 혁신을 이어가며 ‘한국인에게 가장 사랑받는 괌 리조트’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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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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