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아침마당’ 생방송 진행, 12년동안 지각 無” (유퀴즈)

김재원 “‘아침마당’ 생방송 진행, 12년동안 지각 無”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김재원이 12년간 진행했던 ‘아침마당’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KBS ‘아침마당’을 이끌어 온 김재원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은 “퇴사 후 첫 방송”이라면서 초대해줘서 고맙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가 ‘아침마당’을 진행하는 동안에는 저를 아무도 아는 척을 안 하셨다. 아무도 모르셨다. 근데 퇴직 후에 아는 척을 해주시면서 많이 서운해하시더라. 서운함은 사랑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면서 감사해했다. 

또 김재원은 “제가 퇴직금을 30억 정도 받았다, 300억 재력가다, 카페를 차렸다 등의 이야기들이 떠돌더라. 당황했다. 일단 카페를 운영하지 않고, 300억도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퇴직금도 직장인들이 받는 만큼 받았다”면서 웃었다. 

12년동안 아침마다 ‘아침마당’을 생방송으로 진행한만큼 김재원의 하루 일과를 궁금해했고, 김재원은 “일단 새벽 4시 40분에 일어나서, 5시 20분에 출발한다. 집이 공덕이라 여의도까지 걸어서 출근하고, 원고 공부와 리허설을 한 후 생방송을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회의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12년 동안 지각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생방송 사건 사고를 묻자 “의자 사건은 방송사고의 전설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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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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