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 테슬라, 전력 손실 가능성으로 1만2천여 대 리콜

[美특징주] 테슬라, 전력 손실 가능성으로 1만2천여 대 리콜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테슬라(TSLA)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전력 손실 및 충돌 위험 우려로 미국 내 1만 2936대의 모델 3·Y 차량을 리콜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2025년형 모델 3과 2026년형 모델 Y 일부 차량에서 배터리 연결 불량이 발생해 주행 중 동력 상실 및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관련 부품을 무상 교체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사고나 부상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NHTSA가 테슬라 자율주행(FSD) 시스템 장착 차량 288만 대에 대한 별도 조사를 시작한 지 며칠 만에 나왔다. 일부 차량이 적색 신호를 무시하고 충돌한 사례가 보고되면서, 교통안전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리콜 이슈와 함께 현지시간 오전 8시 13분 기준, 테슬라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보합권에 머물며 442.60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