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경기 9골’ 손흥민의 ‘PL 리턴설’ 불붙었다… “득점력 기근 토트넘, SON 복귀할 수도”

‘10경기 9골’ 손흥민의 ‘PL 리턴설’ 불붙었다… “득점력 기근 토트넘, SON 복귀할 수도”

[인터풋볼=이주엽 기자]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PL) 복귀를 택할까.

토트넘 홋스퍼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이 현재 득점력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손흥민의 최근 소식은 매우 가까운 시일 내에 그가 PL로 복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이어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FC에 합류했고, 현재까지 매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전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최전방 공격수 자리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라고 손흥민의 활약상을 설명했다.

나아가 영국 ‘더 선’의 보도를 인용해 “손흥민은 1월에 임대 형식으로 PL에 복귀할 수도 있다. 그의 계약서에는 MLS 비시즌 동안 다른 구단에서 뛸 수 있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의 ‘PL 리턴설’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18일 “손흥민의 PL 경력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MLS 소속의 LAFC와 계약에 특정한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데이비드 베컴은 AC밀란에서 임대 생활을 한 바 있고, 티에리 앙리 역시 친정팀인 아스널로 임대를 떠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양한 이적설 역시 등장했다. AC밀란의 소식을 전하는 ‘삼페르밀란’은 20일 “AC밀란은 베컴을 영입할 당시와 같은 방식으로 손흥민의 유럽 복귀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토트넘 역시 ‘베컴 조항’을 통해 그의 복귀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여러 이적설이 등장한 이유는 손흥민이 여전히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MLS 10경기에 출전했는데 무려 9골 3도움을 기록했다. 다양한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손흥민이 다가올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선택을 내릴지 지켜볼 일이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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