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맨:레제편’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체인소맨:레제편’은 17~19일 24만6145명(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1만명이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체인소맨:레제편’보다 관객수가 많은 영화는 ‘좀비딸'(563만명) ‘야당'(337만명) ‘어쩔수가없다'(277만명) ‘히트맨2′(254만명) ‘보스'(225만명) 5편이다.
‘체인소맨:레제편’은 이주에도 꾸준히 관객을 끌어모을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20일 오전 7시 현재 예매 관객수 약 3만5700명으로 예매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1위는 ‘퍼스트 라이드’로 약 3만6700명이다. 이번 주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에 큰 변화를 줄 수 있을 만한 작품도 없는 상태다.
이 작품은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을 맺은 데블 헌터 덴지가 미스터리한 소녀 레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체인소맨’은 2019년 후지모토 타츠키 작가가 내놓은 만화가 원작이다. 2022년엔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보스'(11만8474명·누적 225만명), 3위 ‘극장판 주술회전:회옥·옥절'(8만9685명·13만명), 4위 ‘어쩔수가없다'(7만9478명·277만명), 5위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4만7349명·44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