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그룹 다크비가 역대급 퍼포먼스를 예고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다크비(이찬, D1, GK, 희찬, 룬, 준서, 유쿠, 해리준)는 오는 23일 발매를 앞둔 미니 9집 ‘Emotion’ 타이틀곡 ‘Irony’ 안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7일과 20일 0시, 다크비 공식 유튜브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완성도 높은 안무 제작 과정과 신곡 퍼포먼스 일부가 담겼다. ‘푸티지 프랙티스룸’ 영상 속 멤버들은 리더 D1의 지도 아래 집중력 넘치는 연습을 이어가며, 의견을 조율해가며 군무를 완성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팀워크와 몰입감은 완곡 무대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였다.
이어 공개된 ‘푸티지 스포일러’ 영상에서는 신곡 ‘Irony’의 도입부와 안무 일부가 베일을 벗었다. 다크비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디테일이 살아 있는 칼군무가 돋보이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성과 무대 표현력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니 9집 ‘Emotion’은 사랑의 다양한 감정을 테마로, 아이러니한 설렘부터 자유, 유혹, 로맨스, 그리고 이별과 새로운 시작까지 다크비만의 감성으로 풀어낸 앨범이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안무 전반에 참여해 진정성 있는 감정선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Irony’는 중독성 강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팝 록 장르로, 연인의 행동이 ‘사랑인가, 장난인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감정을 강렬하게 표현한다. 다크비는 이번 곡을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음악적 변신을 시도하며, 특유의 에너지로 자신들만의 색을 확실히 각인시킬 예정이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