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보호자에게 주어지는 합격 목걸이
좋은 고양이 화장실 체크리스트
#2.
고양이가 화장실이 아닌 다른 곳에
배변을 하면 무척 당혹스럽죠.
깔끔하기로 소문난 고양이의 배변실수는
화장실이 불편한 탓일 수도 있는데요.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고양이 삶의 질을 높이는 ‘좋은’ 화장실,
어떤 화장실이 좋은 고양이 화장실일까요?
#3.
■화장실을 고를 때는
▶크기: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도록
고양이의 몸통 길이보다 1.5배 정도 커야 해요.
▶모양: 거동이 불편한 고양이라면
입구가 낮고 넓은 화장실이 필요해요.
▶개수: 화장실을 마릿수보다 하나 더 제공해요.
한 마리라도 두 개의 화장실이 좋아요.
#4.
■화장실을 설치할 때 고려사항
▶화장실을 한 곳에 모아두기보다는
여러 장소에 분산해서 배치해요.
▶화장실의 접근성이 좋아야 하지만
물·음식과는 멀리 떨어트려요.
▶조용하고 한산한 곳이 좋지만
어둡고 구석진 공간은 피해요.
#5.
■모래의 종류와 양
고양이마다 좋아하는 모래의 종류나
필요한 모래 양이 다를 수 있어요.
※선호하는 편이에요.
▶코를 자극하는 향이 없고
입자가 곱고 질감이 부드러운 모래
▶배설물을 충분히 덮을 수 있는
5~7cm 정도의 넉넉한 모래층 깊이
#6.
■깨끗한 화장실이 좋아요.
▶하루에 2번 정도 배설물을 제거하고
필요 시 모래의 일부분을 교체해요.
▶한 달에 2번 정도 화장실을 청소해요.
냄새가 강하지 않은 세제를 사용하고
기존의 모래는 전부 교체해요.
#7.
[24시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박한별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고양이에게 가장 적합한 화장실은
반려묘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하는
보호자만이 찾을 수 있어요.”
기획 | 당신을 위한 건강신문 ‘헬스경향’
제작 | 수의사도 사용하는 펫콘텐츠 플랫폼 ‘펫메이트’
자문 | 박한별 24시간 안산 온누리동물메디컬센터 대표원장(경기도수의사회 학술위원)
정리 | 조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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