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에일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연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에일리, 크리스마스 콘서트 연다

사진제공ㅣ컨셉케이컴퍼니·A2Z엔터테인먼트

에일리가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를 준비한다.

에일리는 12월 24일 오후 7시 서울 KBS 아레나에서 단독 공연 ‘라스트 크리스마스’를 연다. 이번 공연은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진행된 전국 투어 ‘아이엠 : 컬러풀’ 이후 약 2년 만에 팬들과 만나는 자리다.

에일리는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라스트 크리스마스’는 마지막 무대라는 각오를 담아 정한 타이틀이다”며 “2년 만에 관객들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완벽한 준비와 연출로 팬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만들어 드리겠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에일리는 새로운 레퍼토리를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 3월 발표한 미니 7집 ‘메모어(Memoir)’의 수록곡들을 온전한 라이브로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또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곡들과 ‘보여줄게’, ‘헤븐(Heaven)’ 등 히트곡 무대를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꾸며 감동적인 크리스마스 이브를 완성할 계획이다.

2012년 ‘헤븐(Heaven)’으로 데뷔한 에일리는 ‘보여줄게’, ‘U&I’,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으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댄스곡부터 발라드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K팝 대표 디바다.

그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기념 무대에 한국 대표로 초청돼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GOLDEN)’ 커버 영상은 유튜브에서 최단시간 4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에일리의 단독 콘서트 ‘라스트 크리스마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8시 YES24 티켓과 NOL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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