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자’ 김문호, 사직구장 복귀(‘불꽃야구’)

‘대타자’ 김문호, 사직구장 복귀(‘불꽃야구’)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등에 업고 승리를 향한 질주를 시작한다.

20일 공개되는 ‘불꽃야구’ 25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의 치열한 경기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경기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이광길 감독대행의 용병술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사진=불꽃야구

특히 경기 후반, 파이터즈 마운드를 책임질 ‘수호신’의 등장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중계진조차 놀란 그의 출격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묵직한 구위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그의 투구는 감탄을 자아내지만, 갑작스런 제구 난조로 위기를 맞기도 한다. 이에 투수조장 송승준과 내야 사령관 이대호가 끊임없는 조언과 격려로 그를 다독이며 팀워크를 빛낸다.

또한 ‘사직의 남자’ 김문호의 타석 등장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13년간 활약한 김문호는 현역시절 ‘대타자’라는 별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2의 고향’ 부산에서 다시금 존재감을 발휘할 김문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파이터즈의 비밀병기 영건들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타석에 선 젊은 선수들은 과감한 스윙과 날카로운 노림수로 부산고를 압박, 사직구장을 들썩이게 만든다. 이들이 승부처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부산을 뜨겁게 달군 두 팀의 치열한 맞대결은 오늘(20일) 저녁 8시 공개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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