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T 알핀 F1 팀이 남미 전자상거래 기업 ‘메르카도 리브레’와 함께한 스페셜 리버리를 공개했다.
알핀 A525 머신은 메르카도 리브레의 상징색인 노란색으로 새롭게 꾸며지고 미국·멕시코·브라질 그랑프리 등 미주 3연전에서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속도로 하나되다(Unidos por la Velocidad)’ 캠페인의 일환이다.
메르카도 리브레와 광고대행사 GUT이 제작한 이번 캠페인에는 알핀의 루키 드라이버 프랑코 콜라핀토와 브라질 축구 스타 네이마르 주니어가 출연했다. 영상에서는 알핀 F1 팀이 메르카도 리브레의 배송 차량들과 상징적인 ‘레이스’를 펼치며 속도와 혁신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전한다.
메르카도 리브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멕시코시티, 상파울루, 아르헨티나 등지에서 팬 이벤트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며 남미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메르카도 리브레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션 서머스는 “알핀 팀, 그리고 콜라핀토와 우리는 모두 속도와 탁월함이라는 같은 열정을 공유한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빠른 배송과 혁신의 정신을 F1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알핀 팀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가이 마틴은 “이번 협업은 새 팬층과의 연결을 목표로 한 글로벌 전략의 일환”이라며 “메르카도 리브레와 함께 혁신과 팀워크를 레이스 현장에서 실현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콜라핀토는 “내 나라에서 태어난 브랜드의 색으로 레이스를 하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며 “F1 드라이버로서의 꿈을 실현하는 여정에 메르카도 리브레가 함께한다는 점이 더욱 의미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Unidosporlavelocidad’ 해시태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팬 체험, 디지털 콘텐츠, 현장 이벤트 등으로 이어지며,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F1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