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마라톤 도전’에 나선 기안84가 달리기 부작용을 토로했다.
1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달리기의 부작용을 토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는 요즘 방송도 하고 달리기도 하느라 바빠서인지 그림 작업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마라톤에 도전 중인 기안84는 지난 9월에만 240km를 뛰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코드쿤스트는 “웬만한 차보다 많이 움직였다”며 혀를 내둘렀다.
기안84는 “달리기가 건강해지는 대신에 많이 늙고 노화된다”고 털어놨다. 임우일은 “너무 많이 뛰어서 그러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다.
기안84는 “난 잘 못 뛰니까 잘 뛰고 싶은 마음에 많이 뛰고 잘 뛰는 사람들은 잘 뛰고 싶어서 많이 뛰고 그렇게 다 션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