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열일 근황 속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16일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오는 11월 30일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함은정 소속사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두 사람은 오랜 만남 끝에 결실을 맺었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함은정 측에 따르면 비연예인인 김병우 감독을 배려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함없이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함은정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중들은 그동안 열애설도 없었던 함은정이 결혼을 발표하자 한층 놀란 분위기다. 특히 함은정은 일일드라마의 여왕이라고 할 만큼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KBS ‘여왕의 집’에 이어 MBC ‘첫 번째 남자’까지 두 작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함은정은 ‘별별 며느리’에 이어 ‘속아도 꿈결’, ‘사랑의 꽈배기’, ‘수지맞은 우리’, ‘여왕의 집’, ‘첫 번째 남자’까지 여섯 번째 일일극에 도전하고 있다.
열일 중인 함은정은 한 해에 두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결혼까지 앞두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결혼 발표 직전까지도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여왕의 집’ 비하인드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온 만큼, 팬들 역시 “언니 올 한 해 좋은 소식이 많네요”, “결혼해도 열일해주세요”, “결혼 너무 축하드려요”, “예쁜 우리 은정 언니 결혼하고서도 꽃길만 걸으세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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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