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파라과이전 환상 AS 그 감 그대로! 이강인, 스트라스부르전 스쿼드 포함

[오피셜] 파라과이전 환상 AS 그 감 그대로! 이강인, 스트라스부르전 스쿼드 포함

사진=PSG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이강인이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PSG)에 돌아왔다.

PSG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스트라스부르를 상대한다. 현재 PSG는 5승 1무 1패(승점 16점)로 1위에 위치해 있다. 스트라스부르가 5승 2패로 승점 1점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 경기에 따라 순위 변동이 있을 수 있다.

PSG는 경기를 앞두고 스트라스부르전에 출전할 스쿼드를 발표했다. A매치 기간이 끝나고 소속팀으로 돌아온 선수들이다. 주앙 네베스, 우스만 뎀벨레, 마르퀴뇨스 등을 제외하고 이강인을 비롯해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아슈라프 하키미, 누노 멘데스 등 여러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4-3-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쓰리톱에 나설 수 있는 자원이 많다. 크바라츠헬리아, 곤살루 하무스, 데지레 두에, 브래들리 바르콜라, 세니 마율루, 이브라힘 음바예 등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선발 공격진으로 내세우지 않는다면, 중원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네베스와 루이스가 빠지면서 미드필더진이 헐거워졌다. 워렌 자이르-에메리, 비티냐와 이강인이 호흡을 맞출 가능성도 크다.

사진 = PSG

이강인은 이번 A매치 2연전 브라질-파라과이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이 브라질에 0-5로 패배하는 동안에도 브라질 선수들을 따돌리는 탈압박과 번뜩이는 패스 등을 보여주었고 파라과이전에서는 수비 라인을 깨부수는 절묘한 패스로 오현규의 골도 도왔다.

겹경사도 있다.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가 17일 오전 2시(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야 리야드에서 열렸는데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부문에서 이강인이 수상자로 호명됐다. 같이 후보에 올랐던 쿠보 다케후사, 메흐디 타레미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이강인은 이번 국제선수상 수상으로 한국에서는 세 번째 주인공이 됐다. AFC 올해의 남자 국제선수상은 2012년에 제정됐고 한국 선수로는 손흥민이 총 4차례(2015·2017·2019·2023년), 김민재가 한 차례(2022) 수상한 바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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