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지연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연말 단독 콘서트 티켓을 단 7분 만에 전석 매진시키며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2025-26 로이킴 LIVE TOUR [ja, daumm]’을 개최한다.
지난 16일 오후 8시,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단 7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믿고 듣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공연 장인’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준비하는 의미를 담았다. 공연 제목 ‘ja, daumm(자, 다음)’은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다가올 내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넬 예정이다.
특히 로이킴은 이번 공연의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음악뿐 아니라 무대 연출, 세트 디자인, 비주얼 콘셉트까지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관여했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로이킴다운 감성’의 정수를 보여주고 싶다”는 각오로 무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연에서는 ‘봄봄봄’, ‘그때 헤어지면 돼’, ‘잘 지내자, 우리’, ‘있는 모습 그대로’,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오는 10월 27일 발매되는 신곡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의 첫 라이브 무대도 선보인다. 다채로운 셋리스트와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의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한편 로이킴은 오는 27일 디지털 싱글 ‘달리 표현할 수 없어요’로 컴백한다.
뉴스컬처 김지연 jy@nc.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