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역대급 논쟁 끝 최종 4커플 탄생…23기 옥순♥미스터 강, ‘현실 커플’ 인증으로 대미 장식

‘나솔사계’ 역대급 논쟁 끝 최종 4커플 탄생…23기 옥순♥미스터 강, ‘현실 커플’ 인증으로 대미 장식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가 솔로녀들 간의 치열한 논쟁과 엇갈린 감정 속에서 최종 4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특히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최종 커플을 넘어 ‘현실 커플’임을 밝히며 시청률을 분당 최고 3.2%까지 끌어올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나솔사계’ 최종회에서는 11기 영숙-미스터 김, 23기 옥순-미스터 강, 24기 옥순-미스터 나, 25기 옥순-미스터 윤이 최종 커플로 맺어지는 훈훈한 결말이 그려졌다. 특히 23기 옥순이 눈물의 인사를 건네고 미스터 강을 선택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솔로민박’ 4일 차, 남녀 출연자들은 바다에 ‘마지막 고백’을 외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인기녀’ 23기 옥순을 향한 솔로녀들의 감정이 폭발했다. 11기 영숙은 23기 옥순 때문에 남자들의 마음이 정리되지 않았다며 눈물을 쏟았고, 23기 순자 역시 23기 옥순을 저격했다.

이에 23기 옥순은 “난 남자들한테 불분명하게 행동한 적이 맹세코 없었다”고 반박했으나, 숙소에서도 24기 옥순에게 ‘어장관리’를 지적받으며 홀로 눈물을 흘려야 했다. 결국 23기 옥순은 “인간관계에서 내가 성숙함이 많이 부족했구나”라며 자책했고, 11기 영숙과 쿨하게 오해를 풀며 화해했다.

솔로녀들의 공격에 괴로워하던 23기 옥순은 미스터 강을 찾아갔고, 미스터 강은 “그런 상황인지 몰랐다”며 답답함에 눈물을 쏟는 옥순에게 감동적인 직진 고백을 했다. 미스터 강은 “그냥 여기서 말해주면 되는 거 아냐? 난 널 선택할 거야”라며 “너한테 맞추겠다”고 선언해 옥순의 마음을 돌렸다.

최종 선택에서는 미스터 윤-25기 옥순이 첫 커플이 됐으며, 미스터 김-11기 영숙, 미스터 강-23기 옥순, 미스터 나-24기 옥순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

방송 직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는 23기 옥순과 미스터 강이 최종 4커플 중 유일한 ‘현실 커플(현커)’임을 발표해 환호를 받았다.

미스터 강은 “제일 소중한 사람이 제가 뭔가를 잘못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서 같이 있던 시간 속에서 힘든 게 만든 것 같아서 방송을 보면서 그 부분이 많이 미안하더라”며, “4일 동안 제가 잘못했는데 잘못한 걸 오래오래 옆에서 사랑하고 지켜주도록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다음 주에는 순백의 남자들이 총출동하는 ‘순수남 특집’이 예고되어 다음 ‘솔로민박’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순수남 특집’은 23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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