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증시, 금융권 부실대출 우려에 하락 마감…다우 0.65%↓

美증시, 금융권 부실대출 우려에 하락 마감…다우 0.65%↓

사진 = 뉴시스

 

16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는 은행권 부실대출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마켓워치와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07포인트(0.65%) 내린 4만5952.24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99포인트(0.63%) 하락, 6629.07에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7.54포인트(0.47%) 내린 2만2562.54였다.

이날 장은 초반 상승세로 시작했지만, 은행 부실 위험이 대두되며 오후부터 급락세로 돌아섰다.

지역 은행 자이언즈는 이날 부실대출로 인한 대규모 손실을 발표하며 13%가 넘는 주가 하락을 겪었다. 웨스턴얼라이언스는 대출자 사기 문제로 10% 이상 주가가 하락했다.

자산관리사 아젠트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제드 엘러브록은 CNBC에 “시장은 신용과 관계된 손실을 매우 경계한다”라고 지적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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