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신세계家’ 고현정, ‘전남편 조카’ 애니와 한자리에…인사 나눴나 [엑’s 이슈]

‘한때 신세계家’ 고현정, ‘전남편 조카’ 애니와 한자리에…인사 나눴나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고현정과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 애니의 뜻밖의 조우가 시선을 끌었다. 과거 가족이었던 두 사람이 같은 행사장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 

15일 오후 서울 당주동 포시즌스 호텔에서 ‘제20회 W Korea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자선 행사’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BTS) RM, 제이홉, 뷔, 에스파, 장원영, 전소미, 아이들, 태양, 올데이 프로젝트, 배우 고현정, 이채민, 전소미, 이동휘, 박은빈, 임지연, 변우석, 정수정, 이민호 등 연예계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얼굴을 비췄다.

이 가운데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와 고현정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다. 고현정이 한때 신세계 그룹과 가족이었던 배경 때문이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03년 11월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애니는 신세계 이명희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주)신세계 정유경 회장의 딸로, 정용진에게는 조카가 된다. 

두 사람이 이 행사에서 인사를 나누거나 투샷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한 공간에 있었던 것만으로도 큰 화제가 됐다.

이들의 깜짝 인연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고현정은 지난달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공식 SNS에 올라온 애니의 화보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이혼 후에도 연예계에 데뷔한 조카를 향한 할리우드급 깜짝 응원으로 많은 이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달 27일 종영한 SBS 드라마 ‘사마귀’에서 연쇄살인마 ‘사마귀’이자 엄마인 정이신 역을 맡아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애니가 속한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데뷔해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로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대세로 떠올랐다. 오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더블유 코리아 SNS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Author: NEWSPIC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