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K팝 대표 혼성그룹’ 카드(KARD) 멤버 비엠(BM)이 다층적 매력이 빛나는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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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비엠은 오늘(16일) 0시 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두 번째 EP ‘포인트’(PO:INT)의 트랙 샘플러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 샘플러는 ‘포인트’의 무드를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이미지 위로 각 수록곡의 하이라이트 음원 일부가 재생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트랙별 상이한 분위기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 비엠의 감각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엿보게 했다.
이에 따르면 ‘포인트’에는 몽환적인 플럭 사운드와 플루트 샘플이 어우러진 아마피아노 장르 기반의 타이틀곡 ‘프리크’(feat. B.I)을 비롯해, 50센트의 ‘핌프’(P.I.M.P.)를 오마주한 빈티지 R&B 감성의 ‘우’(Ooh), 808 베이스와 트랩 비트가 세련된 그루브를 완성하는 신스 R&B 장르의 ‘뷰’(View), 아프로 하우스 기반의 중독적인 리듬이 특징인 ‘무브’(Move), 에너제틱한 EDM 위로 날카로운 랩이 폭발하는 힙합곡 ‘스테이 매드’(Stay Mad)까지 각기 다른 장르의 총 6곡이 수록됐다.
‘포인트’는 비엠이 지난해 5월 발매한 첫 번째 EP ‘엘리먼트’(Element)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비엠은 앨범 전체를 아우르는 총괄 프로듀서로서, 대담하면서도 세련된 사운드로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음악적 역량을 증명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6시 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