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 맨’ 역주행 후 5일째 1위→200만 임박…日애니 극장 장악

‘체인소 맨’ 역주행 후 5일째 1위→200만 임박…日애니 극장 장악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체인소 맨)이 역주행 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200만 돌파를 넘보고 있다.

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3만 6644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5일 연속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94만 1079명이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에서 팬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개봉 18일 만인 지난 11일 국내 영화 ‘보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역주행한 이후 5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까지 예매율에서도 전체 1위를 굳건히 유지하며 일본 애니 신드롬을 입증했다. 예매량은 5만 6847장이다.

박스오피스 2위는 조우진 정경호 등이 출연한 코미디 영화 ‘보스’로 이날 2만 5127명이 봤으며, 누적 관객수는 211만 7045명으로 집계됐다.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가 같은 날 1만 6966명을 모아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68만 2554명이다.

예매율 전체 2위는 오늘(16일) 개봉하는 또 다른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주술회전: 회옥·옥절’이 기록했다. 예매량은 3만 8810장을 나타냈다. 한국영화 중에선 29일 개봉을 약 2주 앞둔 강하늘 주연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감독 남대중)가 예매율에서 선두를 달렸다. 전체 예매율론 3위로, 예매량 2만 5471장을 기록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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