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장우혁과 오채이가 장 보기 데이트를 하며 신혼부부미를 뽐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두 사람이 강원도 평창으로 마지막 여행인 글램핑 데이트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글램핑 데이트를 떠나기 전에 장을 보기 위해 평창의 한 마트에 들렀다. 장우혁은 “이렇게 오니까 신혼부부 같다”며 플러팅을 건넸고, 오채이는 플러팅에 부끄러워해 흐뭇함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플러팅 전문가 장우혁의 모습에 감탄했다.
마치 신혼부부 같은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장보기에 나섰다. 오채이는 미리 메모해 온 쪽지를 보면서 꼼꼼하게 장을 보고, 가격 비교까지 하며 ‘신붓감’ 면모를 뽐냈다. 이에 패널 심진화는 “최고의 신붓감이다. 이미 신부 수업이 다 되어 있네~”라며 극찬했다.
장을 보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본 마트 직원들은 “꼼꼼한 스타일이라 (살림) 잘하시겠다. 꽉 잡으세요”라며 장우혁에게 말을 건넸고, 장우혁은 “잘 안 잡혀요. 잘 안 잡히더라구요…”라며 오채이에게 눈치를 줘 웃음을 자아냈다.
계산하기 위해 계산대로 간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직원은 “너무 잘 어울린다. 신혼부부 같다”고 이야기를 전했고, 두 사람은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며 계산했다.
장을 보고 글램핑장으로 향하는 두 사람. 장우혁은 “어느 요리를 해 줄지도 기대되는데?”라며 오채이에게 기대감을 드러냈고, 오채이는 “저만 믿으세요”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 흐뭇함을 자아냈다.
글램핑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보던 심진화는 “근데 두 분 되게 깊숙히 들어가시네요. 마치 다신 안 나올 사람들처럼…”이라고 이야기를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장보기를 마친 두 사람은 글램핑장에 도착하자 “이런 데는 처음이다. 너무 좋다. 여기서 살고 싶다”고 감탄했다. 그렇게 글램핑장 구경을 마친 후, 오채이는 장우혁을 위해 손수 요리를 시작했다.
오채이가 재료를 손질하는 사이, 장우혁은 옆에서 열심히 요리를 보조하며 부부미를 뽐냈다. 패널들은 “소꿉장난 같다. 예쁘다. 우혁 학생도 요리를 잘하기 때문에 역할 나눠서 하는 게 너무 좋다. 눈치 있게 딱딱 보조 역할 하는 게 좋다”며 장우혁에게 칭찬을 건넸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