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스웨덴과 AI·지속가능성 등 전략적 협력 방안 찾는다

산업부, 스웨덴과 AI·지속가능성 등 전략적 협력 방안 찾는다

사진 = 뉴시스

 

 

산업통상부가 스웨덴 정부와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스웨덴 왕세녀 방한을 계기로 개최된 ‘한국-스웨덴 지속가능 파트너십 서밋’에 참석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 지정학적 긴장 고조 등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성·회복력 강화를 위한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회복력 있는 미래를 위한 리더십의 역할, 인공지능(AI)과 지속가능성의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양국 기업·연구소 간 전력·반도체·해상풍력 분야의 양해각서(MOU) 3건도 체결됐다.

문 차관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한국과 스웨덴이 실용성에 기반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서밋을 계기로 양국이 지속가능성과 안보를 아우르는 실질 로드맵을 모색해 성장 동력을 창출해야 하며, 한국 정부도 스웨덴과의 미래를 향한 협력을 힘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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