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6시 내고향’ 오늘 방송, 철판구이 매운 찜갈비 갑오징어 맛집 위치

KBS1 ‘6시 내고향’ 오늘 방송, 철판구이 매운 찜갈비  갑오징어 맛집 위치

철판구이 자료 사진. / 위키푸디

15일 방송되는 KBS1 ‘6시 내고향’에서는 대구 팔공산 자락에서 불쇼로 눈길을 끄는 철판구이 맛집 ‘팔공노을철판구이’가 소개된다.

이곳은 산기슭의 탁 트인 풍경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반야외형 식당으로, 철판 위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쇼가 명물이다. 식사 전부터 불꽃이 번쩍이며 올라오는 장면은 보는 재미를 더하고, 직원이 직접 구워주는 철판구이는 육즙이 살아 있어 맛이 진하다.

커플세트에는 삼겹살, 갑오징어, 새우, 소시지 등 구성이 푸짐하게 제공돼 가성비가 높다. 특히 갑오징어의 쫄깃한 식감과 삼겹살의 고소함이 어우러진다. 

철판 위에서 구워지는 김치와 함께 삼겹살을 싸 먹으면 입맛을 더욱 돋운다. 식사 후 제공되는 된장찌개 또한 재료가 푸짐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이다. 날이 선선해진 가을철, 팔공산 등산 후 들러 여유롭게 한 끼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찜갈비 자료 사진. / 위키푸디

이어 대구 중구 동인동 찜갈비 골목의 노포 ‘월성찜갈비’도 소개된다.

이곳은 대구 명물 매운 찜갈비으로 이름난 곳으로, 4단계로 조절 가능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불닭처럼 알싸한 매운맛이지만 잡내 없이 부드럽게 익은 갈비 덕분에 매운 음식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밑반찬은 백김치, 숙주나물 등 깔끔한 구성으로, 매운 양념과 잘 어울린다. 식사 마무리로 치즈볶음밥을 곁들이면 진한 양념 맛을 끝까지 즐길 수 있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켜온 노포답게 매장은 깔끔하고, 사장 부부의 친절한 응대가 인상적이다. 찜갈비와 함께 새싹삼을 곁들여 먹는 구성도 인기가 많으며, 가족 단위 손님뿐 아니라 여행객들도 일부러 들르는 대구를 찾는 이들이 즐겨 찾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KBS1 ‘6시 내고향’은 매주 평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6시 내고향 10월 15일 방송 정보

팔공노을철판구이

-주소: 대구 동구 서촌로 98-1 (송정동)

월성찜갈비

-주소: 대구 중구 동인동1가 300-1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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