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배진영, 8년만 홀로서기…첫 솔로 앨범 발매 [DA:투데이]
가수 배진영이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새로운 시작과 변화를 알렸다.
배진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STILL YOUNG(스틸 영)’을 선보인다.
‘STILL YOUNG’은 배진영의 변함없는 열정 ‘STILL’, 단단히 다져온 실력 ‘STEEL’, 젊음의 패기와 도전 정신 ‘YOUNG’, 그리고 초심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도전 ‘0’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디바인 채널(Devine Channel), 에릭 블루투스 그릭스(Erik ‘Blu2th’ Griggs), 니노스 한나(Ninos Hanna) 등 글로벌 히트메이커를 비롯해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그래미 3관왕 엔지니어 데이비드 영인 김(David ‘Yungin’ Kim)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Round&Round(라운드 앤드 라운드)’는 얼터너티브 힙합 트랙. 빠져들 수밖에 없는 밤의 순간을 세련된 사운드로 그려냈다. 돌고 도는 시선과 점점 깊어지는 마음을 위트 있는 후렴구와 간결한 표현으로 풀어내며 중독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Playlist(플레이리스트)’, ‘Thrill(스릴)’, ‘Click(클릭)’, ‘Songs ’bout U(송즈 바웃 유)’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데뷔 8년 만에 홀로서기에 나선 배진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의 마음가짐 그대로 음악과 무대에 대한 변치 않는 열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신보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 8일과 9일에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팬 콘서트 ‘BEGIN, YOUNG(비긴, 영)’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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