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가수 화사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화사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굿 굿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콘셉트 포토를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화사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고혹적인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면사포를 뒤집어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그는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가을 시기에 맞춰 컴백을 예고한 그는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를 본 팬들은 “신곡 너무 기대된다”, “화사 신곡 더 이상 기다리기 힘들다”, “이번 콘셉트 너무 잘 어울린다”,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도 예쁘다” 등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 13일에도 붉은 톤 드레스를 입은 채 해변가에서 포즈를 취한 화보를 공개하며 이목을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는 가수 헤이즈도 “잘 팠다”며 그를 향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가 공개한 뮤직비디오 티저에는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멜로디가 담겨 신곡에 대한 호기심을 배가시키기도 했다.
화사는 ‘마리아’, ‘아이 러브 마이 바디’ 등 개성있는 곡들로 컴백을 알리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선보인 바 있다. 그가 이번에 발매할 신곡 ‘굿 굿바이’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화사는 지난해 6월 12세 연상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문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당시 소속사는 “아티스트 사생활에 대한 부분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모호한 입장을 내놓았다. 이후 그는 지난 3월 한 방송에 출연해 “현재 열애 중이 아니”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열애설을 종결시켰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