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금호 무지개길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박규환 기자] 충북 충주시는 가족 나들이와 반려동물 동반 여행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다. 자연 공원과 테마파크, 카페와 맛집이 조화를 이루며 방문객에게 풍부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오는 10월 25일,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댕냥이 명랑운동회가 탄금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이날은 더욱 뜻깊은 나들이가 될 것이다.
강변을 따라 펼쳐진 충주탄금공원은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대표 명소다. 잘 정비된 산책로와 강변 뷰를 자랑하며,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25일에는 댕냥이 운동회가 열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 분위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충주라바랜드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실내 키즈카페와 야외 놀이동산이 어우러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라바 캐릭터 조형물과 다채로운 놀이 시설이 즐비하며 활기찬 분위기가 특징이다.
카페 모이까는 매일 아침 구운 빵과 신선한 원두 커피를 제공하는 베이커리 카페다. 방부제 없는 수제 빵과 커피 향기가 어우러지며, 넓은 공간과 단체석도 갖추어 모임 장소로 적합하다.
오케잇은 수제 디저트를 전문으로 하는 카페로, 제철 과일과 동물성 생크림을 활용한 케이크와 타르트가 인기다. 깔끔한 내부와 정성 담긴 메뉴 구성으로 방문객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충주 금릉동의 오래된 돈까스전문 경양식당은 1986년 개업 이후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전통 맛집이다. 신선한 돼지고기 등심과 고유한 소스, 푸짐한 양이 특징이며, 여행 중 든든한 한 끼로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