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보스’가 비하인트 스틸을 공개, 훈훈함을 전했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가 배우들의 유쾌한 케미와 웃음 가득했던 촬영 현장의 모습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라희찬 감독과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은 물론, 황우슬혜, 정유진, 그리고 이성민까지 배우들의 영화 속 모습과는 다른 반전 케미스트리와 웃음이 넘쳤던 촬영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조직의 2인자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주방장 ‘순태’ 역으로 분한 조우진과 ‘순태’의 아내이자 ‘미미루’의 실세인 ‘지영’ 역의 황우슬혜가 카메라를 향해 웃음을 터트리고 있는 모습은 보기만 해도 유쾌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이어 조직에 언더커버 경찰로 잠입한 ‘태규’ 역의 이규형과 조우진이 카메라를 향해 앙증맞은 표정을 짓고 있는 스틸과 유일하게 차기 보스가 되기를 원하는 넘버 3 ‘판호’ 역의 박지환이 책상 위에 올라가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스틸은 카메라 뒤에서 매 력을 한껏 뽐내는 배우들의 모습을 포착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또한 ‘보스’를 연출한 라희찬 감독과 이규형이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과 유력한 차기 보스 후보지만 갑작스럽게 탱고에 빠져 탱고 댄서가 되기로 결심하는 ‘강표’ 역의 정경호가 카메라 앞에 서서 완벽한 댄서의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몰입하고 있는 장면은 ‘보스’ 주역들의 영화를 향한 열정을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강표’의 탱고 선생님 ‘연임’으로 분한 정유진이 정경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스틸과 ‘식구파’의 보스 ‘대수’ 역으로 출연한 이성민이 조우진과 유쾌한 호흡을 주고받는 스틸까지, 배우들의 환상적인 시너지를 느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작품에서 차기 보스 ‘양보’ 전쟁에 뛰어들어 격렬하게 서로에게 차기 보스 자리를 양보하느라 바쁜 ‘식구파’ 3인방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과 그들을 관찰하는 ‘태규’ 이규형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담아낸 비하인드 스틸이 영화는 또 다른 말랑한 케미를 선사하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영화 ‘보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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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