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 19시즌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 오늘 시작

‘오버워치 2’, 19시즌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 오늘 시작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 게임 ‘오버워치 2’가 15일, 19시즌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은 할로윈 테마를 기반으로, 특별 모드와 신규 전장, 신화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제공=블리자드

새로운 이벤트 모드 ‘귀신 들린 가장무도회’에서는 영웅들이 서로의 가면을 착용해 전투에 나선다. 각 가면은 고유의 강화 효과를 지니며, 전투의 양상을 예측할 수 없는 새로운 방식으로 변화시킨다. 일부 가면은 설정상 연관된 영웅과 함께할 때 추가 효과를 발휘해, 스토리적 유대감까지 전투 속에서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들러스브룬의 문이 다시 열리고, 악몽의 정켄슈타인이 귀환한다. 플레이어는 팀을 꾸리거나 단독으로 좀비 옴닉과 괴물들, 정켄슈타인의 부하들을 상대하며 성을 방어해야 한다. 협동 모드 ‘신부의 분노’에서는 소전, 정커퀸, 키리코, 애쉬로 구성된 팀이 등장해 좀비 옴닉을 물리치며 새로운 스토리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세 가지 할로윈 모드는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된다.
19시즌에는 스타디움 콘텐츠도 대폭 확장됐다. 신규 영웅 토르비욘, 해저드, 소전이 추가되며, ‘부산 사찰’이 새로운 쟁탈 전장으로 열린다. 시즌 랭크를 정상까지 올리면 ‘올스타 캐서디’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무기고도 업그레이드되어 장비 관리가 간소화됐으며, 선택한 무기와 기술의 영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급 정보 패널이 통합됐다. 또한 전투 텍스트 기능이 추가되어, 경기 중 공격력과 치유량을 1인칭 또는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활성 아이템 ‘가젯’ 시스템도 도입됐다. 가젯은 경기 중 단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로, 일반·희귀·특급 등급으로 나뉘며 전세를 뒤집는 전략적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시즌부터는 매 시즌 2종의 신화 영웅 스킨이 추가된다. 신화 스킨은 단계별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도록 개편돼, 이용자는 처음부터 원하는 형태로 꾸밀 수 있다. 19시즌에는 ‘천상의 드루이드 라이프위버’와 ‘사이버 연료 정크랫’ 신화 스킨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또한 키리코의 신화 무기 스킨 ‘혼령 지킴이’ 쿠나이는 4단계 진화형 시각 효과와 여우불 결정타 연출을 제공하며, 시즌 중 획득할 수 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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