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 게임 페스트’, 내년 6월 5일 돌비 씨어터서 개최 확정

‘서머 게임 페스트’, 내년 6월 5일 돌비 씨어터서 개최 확정

북미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가 2026년에도 게이머들을 찾아온다.
 

출처=제프 케일리 SNS

이와 관련해 행사 주최자인 제프 케일리는 개인 SNS를 통해 내년 6월 5일 LA 돌비 씨어터에서 ‘서머 게임 페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서머 게임 페스트’는 더 게임 어워드의 호스트인 제프 케일리가 주관 및 주최하는 북미 게임쇼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각종 오프라인 게임 행사가 취소되는 와중에 온라인으로 첫 행사를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는 사라진 E3를 대신해 여름 최대 게임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5년 ‘서머 게임 페스트’는 신작을 공개하는 라이브 방송 2시간 동안 최고 동시 시청자수 5,0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수치로, 지난 6회의 행사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올해는 한국의 주요 게임사들이 ‘서머 게임 페스트’에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3 업데이트 ‘돌파’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으며, 네오위즈는 ‘P의 거짓’ DLC를 공개 당일 출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신규 버전을 시연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출시 예정 대작인 ‘몬길: 스타다이브’와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선보였으며, 카카오게임즈는 CBT 일정에 맞춰 ‘크로노 오디세이’의 홍보를 진행했다. 엔씨소프트는 ‘호연’의 글로벌 버전인 ‘블레이드&소울 히어로즈’와 ‘블레이드&소울 NEO’의 론칭 소식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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