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요원 ‘비토’·신모드 ‘난투’로 전투의 판을 흔들다

‘발로란트’, 신요원 ‘비토’·신모드 ‘난투’로 전투의 판을 흔들다

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11.07b 패치 버전 적용과 함께 신규 감시자 요원 ‘비토’와 신규 모드 ‘난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사진=라이엇게임즈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라이엇게임즈가 전술 FPS ‘발로란트’의 새로운 패치 11.07b를 적용하며 세네갈 출신 감시자 요원 ‘비토(VETO)’와 신개념 전투 모드 ‘난투’를 공개했다. 상대의 스킬을 무력화하는 비토의 독창적 전투 스타일과 순수 에임 실력만으로 승부가 갈리는 난투 모드는, 플레이어들에게 한층 강렬하고 전략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신요원 ‘비토’, 전장을 제압하는 감시자

라이엇게임즈가 새롭게 선보인 감시자 요원 ‘비토(VETO)’는 세네갈 출신의 변이된 DNA를 가진 전사로, 상대의 스킬과 능력을 무력화시키는 데 특화된 캐릭터다.

‘목조르기(Q)’ 스킬은 표면에 부착되는 끈적한 함정을 던져 적의 이동을 봉쇄하며, ‘지름길(C)’은 전장에 남긴 소용돌이 포인트로 순간이동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비토는 기존 감시자보다 공격적이면서도 교전의 흐름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라이엇게임즈의 니콜라스 스미스 게임 기획자는 “비토는 방어적 감시자 역할은 물론, 플레이어가 주도적으로 공간을 지배하는 공격형 전략에도 적합하다”며 “유저들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메타를 새롭게 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로 출발선부터 화끈하게

신규 요원의 출시에 맞춰 ‘비토 출석체크 이벤트’도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PC방이나 집 어디서든 하루 한 번만 플레이하면 자동으로 출석이 인정되며, 일반전·경쟁전·신속 플레이 모드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누적 출석 일수에 따라 특별 보상이 지급될 예정으로, 팬들의 높은 참여가 기대된다.

사격 본능을 깨우는 ‘난투’ 모드

‘난투’는 ‘발로란트’의 새로운 사용자 설정형 전투 모드로, 빠르고 강렬한 교전을 목표로 한다.

1대1부터 최대 5대5까지 자유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경제 시스템이 사라진 대신 오직 사격 실력만으로 승패가 갈린다. 기본 스킬은 비활성화되어 총기 운용 능력과 판단력이 중요하게 작용한다.

10라운드 선승제로 진행되며 라운드 제한 시간이 없어 전투의 몰입도가 높다. ‘난투’ 전용 맵 3종은 각각 다른 전투 스타일에 맞춰 설계돼 플레이어들이 순수한 실력으로 경쟁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메타 변화를 이끌 ‘비토’와 전투 본질로 돌아간 ‘난투’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킬 중심의 전투에서 벗어나 전투 본질에 집중하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했다.

신규 감시자 ‘비토’는 기존 전략 구조를 재편할 잠재력을 갖춘 요원이며, ‘난투’ 모드는 사격 중심의 리듬감 있는 전투를 통해 FPS 본연의 재미를 되살렸다.

라이엇게임즈 측은 “이번 업데이트는 단순한 콘텐츠 추가가 아니라, 플레이 경험의 다양성을 확장하는 시도”라며 “유저들이 직접 새로운 전략과 재미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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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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