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 서유정, 소개팅 실패 경험…”머리가 없으시더라” (유정 그리고 주정)

‘돌싱’ 서유정, 소개팅 실패 경험…”머리가 없으시더라” (유정 그리고 주정)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서유정이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돌싱 여배우의 모솔 PD 연애 상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서유정이 45살 미혼 남자 PD의 고민을 들어주는 모습이 담겼다.

제작진이 PD가 공개 구혼을 해야 한다고 하자, 서유정은 “나는?”이라고 물었다. 이에 제작진은 “언니는 두 번째지 않냐. 여기는 한 번도 안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PD는 “우리 어머니 소원이 ‘한 번 갔다 와도 좋으니까 가라’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유정은 “우리 어머니도 그랬다”라며 “우리 엄마 소원 내가 이뤄줬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서유정은 과거에 ‘소개팅’을 했던 경험을 공개했다. “남자가 모자를 들어서 머리를 넘기는데 민망할까 봐 안 쳐다봤다. 그러다가 딱 봤는데 머리가 없으시더라. 근데 상대가 그걸 안 얘기해 준거다”라며 “알고 나간 것과 모르고 나간 것은 다르다”라고 토로했다.

반복된 연애 실패로 트라우마가 생겨 깊은 관계를 맺는 것이 무섭다는 PD에게 서유정은 “새롭게 다가올 인연, 만들어야 될 인연을 그 감정으로 무너뜨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행여나 뭐가 문제가 생기더라도 거기까지 인 거다. 사람의 감정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서유정은 2017년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었지만 2020년부터 별거를 시작해 2023년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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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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