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포뮬러 E, ‘올우먼 테스트’에 애비 풀링 기용

닛산 포뮬러 E, ‘올우먼 테스트’에 애비 풀링 기용

닛산 포뮬러 E 팀이 10월 31일 스페인 발렌시아 리카르도 토르모 서킷에서 열리는 ‘올우먼 테스트’에 애비 풀링을 출전시킨다.

애비 풀링. 사진=닛산

풀링은 지난해 열린 첫 테스트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고, 시즌 11의 베를린 루키 테스트에도 참가했다. 올해 6월 닛산 포뮬러 E 팀의 공식 루키 및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로 합류한 이후 여러 차례 시뮬레이터 프로그램과 경기 주말 현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F1 아카데미 챔피언 출신인 풀링은 2025시즌 GB3 챔피언십에도 병행 출전 중으로 최근 영국 브랜즈 해치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했다. 이번 테스트는 그가 시즌 12, 즉 현행 GEN3 규정 마지막 해를 맞이하는 닛산 팀의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는 첫 트랙 주행이다.

닛산 포뮬러 E 팀의 토마소 볼페 대표는 “풀링이 다시 트랙에 오르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그는 이미 뛰어난 실력과 프로페셔널리즘을 증명했고, 공식 합류 이후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번 테스트는 그녀의 경험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좋은 기회”라고 반겼다.

풀링은 “닛산 포뮬러 E 팀과 다시 트랙에 설 수 있어 기쁘다. 베를린 루키 테스트에서 배운 점을 바탕으로 닛산의 머신에 더욱 익숙해지는 것이 이번 테스트의 목표”라고 기뻐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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