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성 아내 ’43호 가수’, ‘싱어게인4’ 첫 방송서 ‘올어게인’ 합격…’내조의 여왕’에서 ‘홀로서기’ 성공

김현성 아내 ’43호 가수’, ‘싱어게인4’ 첫 방송서 ‘올어게인’ 합격…’내조의 여왕’에서 ‘홀로서기’ 성공

 

[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김현성의 아내이자 ‘내조의 여왕’으로 나선 43호 가수가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 첫 방송에서 심사위원 전원에게 선택받는 ‘올어게인’을 기록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남편 김현성이 ‘싱어게인2’에서 달았던 번호와 같은 43번을 뽑으며 운명적인 도전을 시작한 그녀의 ‘홀로서기’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14일 첫 방송된 ‘싱어게인4’에서는 태연, 코드쿤스트(코쿤), 규현, 이해리, 백지영, 김이나, 윤종신, 임재범 등 초호화 심사위원단이 출연한 가운데 본선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이 펼쳐졌다.

이날 ‘재야의 고수’ 조의 19호 가수가 첫 번째 ‘올어게인’을 받아내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지영은 “밀당 당한 느낌이 컸다. 애가 닳았다”고 칭찬했고, 이해리는 “기타 연주와 보컬이 혼연일체였다”고 감탄했다. 태연은 “리드미컬해서 너무 좋았고, 연주와 보컬이 곡을 이끌어 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평했으며, 규현은 “오늘 무대 중 첫 번째로 소름 돋은 무대”라고 극찬했다.

‘슈가맨’ 조에서는 16주간 음악방송 2위 곡(‘너를 사랑하고도’ 전유나)의 주인공이었던 4호 가수가 아쉽게 탈락하는 가운데, ‘숨듣명’ 조의 67호 가수가 주목받았다.

파이브돌스의 ‘이러쿵저러쿵’을 선보인 67호 가수는 7어게인을 받으며 합격했다. 백지영은 “너무 잘했다”고 외쳤고, 이승기는 “그냥 현역인데요?”라고 감탄했다. 심사위원 임재범은 “제가 듣기 힘이 들더라. 사람이 아니다. 숨 막히게 듣다가 명 짧아지는 노래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이나는 “혼자서 노래, 랩, 춤까지 완벽히 선보였다”고 칭찬했고, 규현은 “팀에서 보석 같은 존재였을 것 같다”며 넋을 잃고 봤다고 전했다.

‘홀로서기’ 조에선 ‘내조의 여왕’ 43호 가수가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남편이 ‘싱어게인2’ 출연자였던 가수 김현성과 운명적으로 같은 번호인 43번을 뽑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43호 가수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두 번째 ‘올 어게인’을 받으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백지영은 “노력으로 얻어진 자신감이 근사했다. 이런 류의 노래를 중성적으로 시크하게 부른 게 좋은 해석 같았다”고 호평했다. 태연은 “무대에 임하는 태도가 보기 좋았고, 뻔하거나 느끼할 수 있는 장르의 곡인데 노련미가 돋보인 무대였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만화를 찢고 나온’ 69호 가수는 네미시스의 ‘베르사이유의 장미’를 선보였고, 3표를 받았으나 김이나의 ‘싱어게인4’ 첫 슈퍼어게인 사용으로 기사회생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오디션이 사랑한’ 70호 가수도 2라운드에 진출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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