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김지민이 2세 계획을 밝혔다.
14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마이크 껐지? 39금 찜친들과 벌거벗은 토크쇼 OPENㅣ황토방 with 정이랑, 김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황보라는 김지민, 정이랑과 함께 사우나를 찾았다. 세 사람은 남편에게 ‘지금 바로 전화 좀’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을 때 제일 먼저 콜백이 온 사람이 승리하는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
식당을 운영 중인 정이랑은 “지금 오후 12시 반이다. 한창 바쁜 시간이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또 “나는 콜백도 좋지만, 전화를 받았을 때 달달한 사람을 (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황보라, 김지민의 극심한 반대로 콜백 순서대로 순위를 매기기로 합의했다. 1등은 올해 7월 결혼식을 올린 김지민이었다. 김준호는 김지민이 “뭐해?”라고 묻자, “거실에서 자기 생각한다”라고 답해 야유를 자아냈다.
특히 정이랑은 “진짜 또 짰네. 짰어”라며 조작을 의심했다. 김지민은 “안 짰다. 일부러 휴대전화 두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준호는 다음 게임에서도 제일 먼저 “사랑해”라고 답장했다.
이어 황보라는 “나는 결혼하고 (인생이) 달라질 줄 알았는데 결혼보다도 아기 낳고 더 많은 삶이 변했다”라고 고백했다. 정이랑도 “나는 아기 낳고 나를 찾았다. 더 좋아졌다. 이 세상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정이랑이 2세 계획을 묻자, 김지민은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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