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AMD, 오라클 클라우드에 AI칩 5만 개 공급…주가 상승세

[美특징주]AMD, 오라클 클라우드에 AI칩 5만 개 공급…주가 상승세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AMD(AMD) 주가가 14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오전 9시 35분 기준 AMD 주가는 0.83% 상승한 218.22달러에 거래 중이다.

오라클(ORCL)이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OCI)에 AMD의 AI칩 5만 개를 도입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CNBC는 전했다.

오라클과 AMD는 AI 워크로드를 위한 장기 협력 확대를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오라클은 AMD 인스팅트 MI450 GPU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공개형 AI 슈퍼클러스터 런칭 파트너가 된다. OCI는 2026년 3분기부터 초기 5만 개의 GPU를 도입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AMD의 ‘헬리오스 랙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되는 이번 슈퍼클러스터는 대규모 AI 학습과 추론을 위한 고성능·고효율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OCI 수석부사장 마헤시 티아가라잔은 “AMD와의 10년 파트너십을 통해 최고의 가성비와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Author: NEWS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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